[6주차 WIL] 기초 프로젝트 주차(제주도 관광 트렌드 데이터 분석)

❤️‍🔥WIL : Weekly I Learned

1. 지난 일주일을 돌아봄으로써 나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2. 더 나은 다음 주를 만들기 위해 어떤 부분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고민하는 것

[이런 질문들을 가지고 접근해보세요]

 - 지난 일주일 동안 가장 인상 깊었던 배움에는 뭐가 있었지?
 - 그 배움까지 다가가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었지?
 - 그 과정에서 나는 무엇을 깨달았고, 어떤 감정/생각이 들었었지?
 - 결과적으로, 현재 나의 상태는 어떻게 되었지?
 - 이 상태에서 다음 일주일을 더 잘 보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The four Fs (참고 링크)]

 - FACTS(사실, 객관) : 이번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 내가 한 일
 - FEELINGS(느낌, 주관) : 나의 감정적인 반응, 느낌
 - FINDINGS(배운 것) : 그 상황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 얻은 것
 - FUTURE(미래) : 배운 것을 미래에는 어떻게 적용할 지

[주의! 글쓰기 자체에 매몰되지 마세요]

 

이번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은 소주제를 다시 정하고 나서 착실하게 전처리, 리스트업하기, 로우데이터 자료 찾기, 그리고 라인차트 시각화, 피피티안에 다른 분들이 작성한 시각화 자료 결론멘트 수정, 발표대본 작성과 수정 진행했다.

전처리 작업이라 시간은 많이 걸리고 하나하나 데이터를 까보면서 오류를 잡아내고 모르는 코드를 검색해서 기능을 적용하고. 특정행삭제, 특정단어ㅓ 찾아서 삭제, 내림차순, 워드클라우드 시각화 시도 등등을 해봤는데, 그 다음 시각화를 할 순서를 위해 시간맞춰 자료를 만들어내서 줘야하는 압박감과, 내가 아무리 검색하는데도 잡히지 않는 오류를 잡아내는 데에 하루반나절을 다 쓰기도 하고 그런 점이 매우 불안하고 힘들었다.

그리고 시각화를 해서 딱 보이는 멋진 작업을 하지 못하고 나는 전처리를 맡았기 때문에 프로젝트 기여에 있어 내가 너무 작아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다. 나도똑같이 열심히 했지만 결과물에서 내가 한 일이 작아보일 것 같은 걱정? 하지만 데이터분석가는 원래 멋지게 분석하고 인사이트도출하는 이미지를 상상하지만 실제로는 전처리에 대부분의 시간을 소요한다는 튜터님 말씀처럼 나도 데이터분석가로 가는 길이다 다 배우는 중이다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주어진 작업에 임했다. 그리고 팀원들과 여러 아이디어를 내고 하는중에 줄글로 정리해서 문서화해서 다른분들과 생각 공유를 계속 하려고 노력했고, 그러면서 내가 작업한 부분과 그들이 작업한 부분을 서로 공유하고 최대한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분업할 수있도록 했다. 정리가 잘 안되고 방향성이 잡히지 않을 때에는 서로 말한 내용에 대해 문서화해서 내가 그들의 생각을 잘 이해한것이 맞는지, 그리고 우리 방향성이 이게 맞는지 글로 보면 확실히 정리가 된다. 그런 작업을 내가 주로 했던 것 같고, 팀 회의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내가 원하는 작업을 글로 풀어서 검색해가면서, 강의안찾아가면서 코드를 하나하나 작성하고 그게 내가원하는 결과를 내줄 때 크고 작은 희열이 있었다. 내가 한 작업으로 인해 누락된 자료는 없는지, 결측값으로 따질 만한 것은 없는지 로우데이터를 하나하나 까보고 하는 작업도 재미가 있었다.

내가 배운 것은 팀원들과의 화합이 중요하다, 그리고 중간중간 다들 의견이 있으면 다양하게 부담 없이 제안하는 팀 분위기, 서로 배려하는 언행과 분위기, 그리고 팀의 의견이 대다수가 일치한다면 믿고 가줘야한다는 것, 팀 프로젝트 기간에는 크게크게 기간을 나눠서 주요 회의를 가지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야 막판에 시간이 부족할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배운 것은 내가 쓴 코드가 아니어도 우리 금요일 발표 이후 다같이 코드 분석하고 설명해주고, 질의응답하면서 특정 코드의 기능같은 것을 공유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지도 시각화, 차트 시각화에 대해서도 배웠다.

이런 시각화 스킬을 잊지 않고 잘 정리해뒀다가 다른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싶다.